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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서 쌈채소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수확을 할 수 있는 깻잎의 재배방법과 용기재배방법, 그리고 요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깻잎의 재배방법
우리가 깻잎이라고 하는 것은 들깨의 잎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들깻잎은 깻잎으로 쌈으로 섭취하거나 요리에 첨가하며 들깨의 씨앗은 기름을 채취하여 들기름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들깨로 여러 가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기에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들깨는 씨앗으로 재배를 하게 되며 토양에는 고토석회와 퇴비를 뿌려 잘 섞어줍니다. 이랑이 필요하지 않은 작물로 들깨씨앗을 넓고 고르게 뿌려 준 뒤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흙을 덮어 물을 줍니다. 들깨씨앗은 보름정도가 지나면 발아를 하게 되는데 잎이 6개 정도가 나오게 되면 중복되어 발아가 된 모종은 솎아서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이때 솎아낸 들깨는 어린잎으로 식용이 가능합니다. 들깨의 경우에는 재배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잎이 너무 무성하게 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병충해의 피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자주 잎을 솎아주어야 합니다. 들깨가 성장하면서 잎인 깻잎을 주로 섭취할 것인지 들깨의 들기름을 얻기 위한 지 정해야 합니다. 들기름을 위한 들깨종자를 수확을 계획한다면 초기에는 잎을 많이 따지 않고 충분히 생장할 수 있도록 두어야 합니다. 8월 말이 되면 들깨에 꽃이 피고 지면서 들깨열매를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깻잎의 용기재배방법
깻잎의 본체인 들깨의 경우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주로 키우게 되면 집에서도 재배가 잘되는 작물입니다. 들깨의 경우 길게 위로 성장을 하는 작물이다 보니 뿌리의 지지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을 용기의 토양깊이가 15cm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물의 배수가 잘되는 용기와 토양을 사용하여 결시리 불량하여 품질이 떨어지거나 들깨뿌리의 지지력이 낮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토양에는 비료와 퇴비를 골고루 넣어 섞어준 다음 펴준 다음 들깨의 씨앗을 뿌려주고 물에 씨앗이 유실되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어줍니다. 키우는 동안 흙에 물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주면 일주일 뒤에 들깨씨앗이 발아를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들깨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아 후에는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줍니다. 실내나 용기재배의 경우에는 비교적 공간이 협소하며 대부분 깻잎을 식용하기 위해 키우기 때문에 잎이 8장 정도 나오면 하나씩 솎듯이 식용을 하시면 됩니다. 9월까지 충분히 섭취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력이 좋은 들깨를 이용해서 늦여름까지 신선한 깻잎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깻잎의 요리방법
깻잎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들기름에는 올레인산, 리롤레인 산 등이 들어있어 깻잎으로 먹거나 들기름을 채취하여 섭취를 많이 합니다. 따라서 감기예방, 항염, 항산화 효과, 혈당조절, 건강한 피부와 모발 유지 등 효능이 다양한 깻잎을 이용해서 오늘은 깻잎멸치 찜의 요리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는 물 200ml, 깻잎 60장, 꽈리고추 6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2개, 잔멸치 4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맛술 4숟가락, 고춧가루 1.5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참치액 1.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후춧가루, 들기름 1숟가락입니다. 깻잎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기를 털어주고 대파는 잘게 썬 다음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줍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를 해줍니다. 양념으로는 다져놓은 파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치액, 설탕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달아오른 약불의 프라이팬에 멸치를 먼저 볶아 비린내를 날려주고 물과 진간장 그리고 맛술을 넣어줍니다. 살짝 볶다가 세척해 둔 깻잎을 넣어 조려주고 약간 자작해졌다면 준비해 둔 양념장을 넣고 5분 정도 더 졸여 준 다음 마지막에 들기름과 후추로 마무리를 해주면 완성이 됩니다. 매번 쌈채소로만 즐기셨다면 오늘은 새롭게 깻잎멸치찜을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