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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요리를 하면서 빠질 수가 없는 가장 자주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용기재배방법과 일반 재배방법 그리고 대파김치 요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파의 재배방법
대파의 경우에는 모종을 구매해서 심거나 씨를 뿌려 재배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재배를 합니다. 오늘은 씨를 뿌려 대파로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파 씨앗을 뿌리기 전 완숙퇴비와 고토석회를 골고루 뿌린 다음 잘 섞어준 다음 일주일 후에 화학비료를 밑거름으로 뿌린 뒤 대파 씨앗을 고르게 뿌려줍니다. 대파씨앗이 발아한 장소에서 그대로 키우지 않고 육묘를 정식해서 키우게 됩니다. 씨앗이 발아하기 전 정식하고자 하는 토양에 밑거름으로 화학비료와 완숙퇴비를 뿌리고 잘 섞은 다음 이랑을 만들어줍니다. 씨앗은 10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발아를 하게 되는데 생육상태가 좋지 않거나 너무 붙어 자라게 된 대파는 뽑아 없애주고 길이가 20cm가 될 때까지 키워줍니다. 길이가 20cm가 넘게 되면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히 뽑아 자리를 잡게 해 줄 이랑에 옮겨 심어줍니다. 대파의 경우 줄기가 위로 자라라는 채소이기에 뿌리의 지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대파 묘를 옮겨 심을 때 흙을 북돋아주면서 잘 세워서 심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대파는 위로자라나는 채소임으로 옮겨 심는 묘와 묘사이의 간격은 3cm 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옮겨 심으면서 웃거름으로 질소비료와 화학비료, 퇴비를 뿌리가 닿지 않는 간격으로 한 줌씩 주면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대파가 생장하면서 계속해서 흙을 북돋아 주어 하얀색의 줄기 부분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의 길이가 45cm가 넘어가게 되면 수확적기로 수확을 하시면 됩니다.
대파의 용기재배방법
대파의 경우에는 더위와 추위 모두 강한 작물로 키우기 상대적으로 쉬운 채소입니다. 뿌리보다는 잎을 주로 식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용기의 깊이는 10cm 정도이면 적당합니다.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 퇴비와 고토석회를 잘 섞어주고 물을 줍니다. 대파의 씨앗을 고르게 표면에 뿌린 다음 씨앗이 안 보일 정도로 잘 덮어주면 씨앗을 뿌리고 10일이 지나면 씨앗이 발아를 하게 됩니다. 발아를 하고 잎의 길이가 10cm가 되면 너무 빽빽이 붙어 자라나는 대파육묘를 솎아서 옮겨주거나 식용으로 사용해 주면 됩니다. 솎아주고 나면 질소비료와 흙을 항상 북돋아 주는 것이 지지력이 약한 대파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대파가 20cm 전후로 길이가 성장하게 되면 수확을 하여 섭취를 하시면 되는데 가정에서 작은 규모로 대파를 재배하는 경우에는 주로 사용하는 잎 부분만 채취하면 다시 뿌리에서 잎이 돋아나게 됨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싱싱한 대파를 재배하시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 식용을 위한 재배를 하시는 거라면 질소비료의 양을 줄여서 재배를 하시다가 대파의 길이가 40cm 정도가 되면 수확을 하시면 알찬 뿌리까지 수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파의 요리방법
대파의 경우에는 서양보다는 동양의 식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대파는 한약으로 사용이 될 만큼 가래를 없애고 설사와 감기에 좋으며 소화를 돕고 뇌세포의 발달, 식욕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채소입니다. 주로 대파는 모든 요리에 사용이 되는 부수적인 야채로 이용이 되지만 오늘은 주제가 대파임으로 대파가 주인공이 되는 대파김치의 요리방법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대파김치의 재료는 대파 6개, 까나리액젓 3숟가락, 고춧가루 6 숟가락, 간 마늘 1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새우젓 1 숟가락, 양파 1/2개, 깨소금 약간을 준비합니다. 흙이 묻은 대파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오래되어 색이 변하고 시든 잎도 제거를 해준 다음 물기를 닦아줍니다. 대파를 5cm 정도의 길이로 자른 뒤 대파의 흰 부분은 양념이 잘 베일수 있도록 반으로 갈라줍니다. 대파에 간이 잘 베일 수 있도록 큰 볼에 자른 대파와 액젓을 담고 잘 버무려 10분간 절여줍니다. 10분 뒤 준비된 모든 양념장을 넣고 간이 잘 베이 도로고 버무려 줄다음 깨소금을 뿌리면 대파를 이용한 김치가 완성이 됩니다.